내 몸을 온전히 맡기고, 책임지는 환자와 의사 사이.

하지만 이들 사이엔 늘 거리가 있어왔다.

환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, 그들이 원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고민하는 치과의사 정민식원장

그는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충분한 교감을 통한 신뢰가 형성됐을 때
치유과 회복도 더 빨라진다고 믿는다.

최선의 치료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실력은 물론,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감성을 가진 의사

환자가 가진 통증과 불안감을 함께 나눠주는 그녀가 있어 환자와 의사 사이의 벽은 조금씩 허물어져간다.